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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마약 갱단,트럭폭파…주민은 물품 약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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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빈민가에서 2일(현지시간) 마약 갱단 간의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총격전으로 인해 7대의 시내버스와 2대의 트럭이 불에 탔다. 총격전이 벌어지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마약 조직원 2명이 사살되고, 50여명이 체포됐다. 이 와중에 주민들은 불에 탄 트럭에 실려있던 식료품을 약탈하기도 했다.

소방관들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 빈민가에서 마약 갱단들에 의해 불에 탄 트럭에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AP=뉴시스]

소방관들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 빈민가에서 마약 갱단들에 의해 불에 탄 트럭에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AP=뉴시스]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갱단들의 총격전으로 불에 탄 트럭에 실려있는 물품들을 주민들이 가져가고 있다.[AP=뉴시스]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갱단들의 총격전으로 불에 탄 트럭에 실려있는 물품들을 주민들이 가져가고 있다.[AP=뉴시스]

경찰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마약 갱단들에 의해 폭파된 트럭을 약탈하는 주민들에게총을 겨누고 있다.[AP=뉴시스]

경찰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마약 갱단들에 의해 폭파된 트럭을 약탈하는 주민들에게총을 겨누고 있다.[AP=뉴시스]

주민들이 2 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빈민가에서 라이벌 갱단 사이에 격렬한 충돌로 불에 탄 트럭물품을 약탈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주민들이 2 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빈민가에서 라이벌 갱단 사이에 격렬한 충돌로 불에 탄 트럭물품을 약탈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한 아이가 2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 빈민가에서 마약 밀매업자들간 충돌로 불탄 트럭에서 치약을 가져가고 있다.[AP=뉴시스]

한 아이가 2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 빈민가에서 마약 밀매업자들간 충돌로 불탄 트럭에서 치약을 가져가고 있다.[AP=뉴시스]

세계 3대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꼽히는 브라질 리우는 빈민가를 중심으로 수시로 갱단들의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치안이 불안하다. 이들 브라질 마약 갱단들은 경찰이나 다른 라이벌 갱단과의 전쟁 때 폭발물을 설치하는 경우도 많다.
AP에 따르면 이날 총격전이 정부의 대규모 마약퇴치작전에 대한 갱단의 보복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조문규 기자, [사진 AP=뉴시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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