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포기 시사|대우 이재명단장 "김우중회장에 건의"|현대팀 부활 돌파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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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축구 대우팀의 이재명 단장은 18일 『현대팀 해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종부 선수를 포기, 제3구단으로 이적하는 문제를 김우중 회장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축구지도자 협의회 김삼락 회장등 40대소장파감독들은 김종부선수를 포기하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주장, 이뜻을 대우팀에 전했다.
이에 따라 최순영 축협회장의 사퇴를 몰고온 축구계의 파동은 수습국면에 접어들어 현대팀 해체문제해결의 돌파구가 열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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