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J 탁구|오늘 남-북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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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남자도 일 완파, 준걸승 진출>
제3회 아시아청소년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남녀팀이 4강에 올랐다.
한국 남자팀은 1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벌어진 3일째 준준결승에서 강희찬(강희찬) 김택수(김택수)의 활약으로 일본을 5-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대만을 5-0으로 꺾은 중공과 맞붙는다.
한편 B조에서 5전 전승으로 4강의 본선리그에 오른 한국 여자팀은 중공에 3-0으로 완패, 예선전적을 포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세계 랭킹67위의 홍차옥(홍차옥) 이 첫 단식에서 중공주전 「잉룽후이」에게 2-0으로 완패했고 권미숙(권미숙) 마저 「가오동핑」에게 2-1로 물러나 완패했다. 한국은 북한이 3-0으로 이긴 중공에 패배, 17일 하오9시에 벌어지는 북한과의 대결에도 승산이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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