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종목 석권 신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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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 배드민턴이 87 미국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전종목을 석권했다.
한국은 16일 상오 (한국시간) LA 맨해턴비치에서 폐막된 대회최종일 결승에서 박성배 ( 한체대) 전성숙(전주성심여고)이 남녀 단식 우승을, 이득춘-이상복조와 정소영-㉢김호자조가 남녀복식을, 또 이득춘 정소영이 혼합복식마저 휩쓸어 5개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노장 이득춘과 여자대표팀 대들보 정소영은 혼합복식과 남녀복식에서 우승을 차지, 이 대회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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