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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그린대로…진정한 '능력자' 아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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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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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들의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마법사' 아빠가 있습니다.

영국의 흔한 아빠 톰 커티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빠 톰은 아들 돔의 그림을 바탕으로 촬영 및 편집 기술을 이용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톰은 아들과의 협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들의 그림을 냉장고에 붙이거나 친척에게 보낼 수 있지만, 할 수 있는 게 그보다 더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렇게 톰은 아이들이 세상을 보듯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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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요? 귀엽고 순수한 작품도 있지만, '동심 파괴'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무시무시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들 부자가 협업한 작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됩니다. 사랑스러운 이들 부자의 그림에 매료된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요. 팔로워 수가 무려 11만4000명에 이릅니다.

'What I Draw is What I Saw' 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존중하는 아빠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하지 않을 수 없네요.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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