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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축구장 가득 뜨거운 태극권 열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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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이 14일 학생들이 축구장에서 태극권 문양을 연출하며 수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화=뉴시스]

중국 신화통신이 14일 학생들이 축구장에서 태극권 문양을 연출하며 수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화=뉴시스]

중국 허베이 성 광쭝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13일 축구장에서 태극권 수련을 받고 있다. 운동장에 정교하게 배치된 모습이 마치 매스게임의 한장면을 보는듯 하다. [신화=뉴시스] 

중국 허베이 성 광쭝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13일 축구장에서 태극권 수련을 받고 있다. 운동장에 정교하게 배치된 모습이 마치 매스게임의 한장면을 보는듯 하다. [신화=뉴시스]

붉은색 옷을 입은 체육교사가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태극권 동작을 설명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붉은색 옷을 입은 체육교사가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태극권 동작을 설명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13일 중국 신화통신이 중국 허베이 성 광쭝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의 태극권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매스게임하듯 일정한 간격으로 축구장에 자리를 잡은 학생들이 태극권 문양을 연출하며 수련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태극권은 중국 무술의 사대문의 하나로 조용하며, 부드러운 원을 그리는 움직임이 특징으로 전신의 에너지를 집중하는 발경을 몸에 익히는 등 오랜 수련을 해야 하는 권법이다. 아침·저녁 시간에 공원에 모여 태극권을 연마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태극권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 전민규 기자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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