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해체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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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편 현대는 프로축구팀해체결정을 재확인했다.
이양섭(이양섭) 현대자동차사장은 10일 하오 현대빌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축구협회의 무원칙한 행정으로 건전한 축구팀 육성이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 팀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축구협회가 어떤 제안을 해온다 하더라도 현재로선 해체의사를 번복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대신 아마축구팀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특정기업이 현대팀을 인수하겠다면 소속선수전원을 아무 조건없이 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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