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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0대 관광명소 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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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북도가 도내 ‘10대 관광명소·관광 콘텐트’를 선정했다. 휴일이나 주말을 이용해 꼭 한번은 들려봐야 할, 볼거리 가득한 관광 콘텐트라고 소개하면서다. 국내 최장(最長) 목책교인 안동 월영교(月影橋), 아기공룡 발자국 300여개가 있는 의성 제오리(堤梧里), 국내에 하나뿐인 회전식 불경 보관대가 있는 예천 윤장대, 경주 첨성대, 세계 유일 바다 왕릉인 경주 문무대왕릉 등이 10대 관광 콘텐트에 이름을 올렸다. 손 조형물이 특징인 포항 상생의 손, 국내 유일 하얀 바위더미인 청송 백석탄, 금강송 군락인 울진 금강송, 해발 800m에 위치한 봉화 하늘다리도 뽑혔다. 3박4일 해병대 훈련을 체험하는 포항 해병대 캠프도 대표 관광 콘텐트로 선정됐다.

'상생의 손' 조각상과 어우러지는 경북 포항 호미곶의 일출. [중앙포토]

'상생의 손' 조각상과 어우러지는 경북 포항 호미곶의 일출. [중앙포토]

경북도는 안동·예천·의성, 포항·경주, 봉화·울진·청송 등 인접 지역을 묶어 테마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각각 캐릭터를 제작하고 연예인 특별 이벤트 등을 여는 방식으로다.

도, 월영교·제오리·윤장대 등 선정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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