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름은 ‘아재짐쫌’이다. “아저씨 짐 좀 옮겨주세요”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를 서비스 이름으로 정했다.
이용요금은 28인치 크기 여행가방 기준 7000원이다. 해운대구는 이 사업을 위해 부산역 지하상가에 점포를 마련했다. 이 점포는 해운대 관광홍보관 역할도 함께 한다.
아재짐쫌 사업엔 해운대 일대 40여개 호텔ㆍ게스트하우스ㆍ민박집이 참여한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에 숙소를 잡고 부산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반응이 좋으면 서비스 장소를 김해공항과 버스터미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