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고향의 맛'이라고 표현한 햄버거의 정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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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사진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한국에서 먹고 감탄을 표현한 수제버거의 정체가 밝혀졌다.  

28일 다니엘 헤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도 고향에서 먹던 맛이 나는 수제버거가 있다니. 기대 이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니엘 헤니가 입을 가득 벌린 채 맛있게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화보 같은 다니엘 헤니의 모습에 팬들은 "도대체 어떤 햄버거 가게길래 미국에서 나고 자란 다니엘 헤니를 만족하게 한 거냐"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사진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정체의 힌트는 다니엘 헤니가 먹고 있는 햄버거의 독특한 빵 모양에 있었다.

다니엘 헤니가 먹고 있는 햄버거의 빵은 참깨가 전혀 뿌려져 있지 않고 가운데만 움푹 들어간 독특한 모양이다.

또 자세히 보면 사이드 메뉴를 담은 봉지에 '맥도날드'를 뜻하는 'M'자가 적혀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다니엘 헤니가 먹은 햄버거는 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사진 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31일 맥도날드가 전국 론칭하는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1+ 등급 계란에 베이컨과 치즈, 텍사스 BBQ 소스로 꽉 찬 식감을 자랑하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진하게 구운 버섯과 양파에 정통 아메리칸 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다니엘 헤니는 30일 서울 마포구 맥도날드 상암DMC점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를 홍보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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