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난리나게 만든 술취한 차태현의 한마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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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방송 중 취중농담을 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6일 KBS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번 국도 해장국 레이스' 특집을 진행했다.

[사진 KBS]

[사진 KBS]

촬영을 시작하며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전통주 13종을 제공해 시음하도록 했다. 한껏 흥이 오른 멤버들은 회식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사진 KBS]

모든 시음을 마칠 때쯤 멤버들은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올라오는 취기에 힘들어했다. 특히 차태현은 혼자 이유 없이 실실 웃으며 "왜 웃기지 하나도 안 웃기는데?"라고 말하며 취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KBS]

[사진 KBS]

이어 차태현은 데프콘을 바라보며 "마누라가 되게 보고 싶으면 취한 거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평소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아내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던 차태현은 취한 와중에도 아내를 찾으며 다시 한번 애처가의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차태현 진짜 사랑꾼이다" "차태현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취한 모습조차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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