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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철수, 전북 경선에서도 압승 거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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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6일 양일간 진행된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전북 경선에 9만 28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경선에서도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경선합동연설회가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손학규 박주선 안철수 경선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왼쪽부터). 오종택 기자

국민의당 경선합동연설회가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손학규 박주선 안철수 경선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왼쪽부터). 오종택 기자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9만 2823표 가운데 5만 97731표를 얻어 득표율 64.60%로 압승을 거뒀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3.48%로 2위, 박주선 의원은 11.92%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6일 천안함 피격 7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 참배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김성태/2017.03.26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6일 천안함 피격 7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 참배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김성태/2017.03.26

전북지역에선 특히 안 전 대표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전북지역에서 안 전 대표는 전체 3만여표 가운데 21996표를 얻어 득표율 72.63%로 압승했다. 이 지역에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득표율 24.63%로 2위, 박주선 의원은 2.74%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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