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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22] 모나리자 도난 발표

아워히스토리

입력

1911년 8월 22일은 '모나리자'의 두 번째 생일이다. 이날, 루브르 박물관은 “어제 모나리자를 도난 당했다”고 발표했다. 사라진 지 24시간이 지나도록 도난 사실조차 몰랐을 정도로 박물관에서 '찬밥'이던 작품이었다. 언론은 연일 루브르의 관리 소홀을 질타하는 한편 모나리자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1452~1519)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이를 통해 루브르의 수많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었던 이 그림이 대표 소장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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