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350평 집에 연못 2개 ‘재력가 인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태준(46)이 집안의 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움직이는 조각상! 다비드의 후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류태준, 곽희성, 조태관, 이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류태준의 집안이 순천 유지라고 한다. 대대로 학원 재벌에 아버지는 목장주, 학창시절 별명이 ‘신의 아들’이었다더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어린 시절 살던 집만 350평에 연못이 2개였고, 산을 포함한 목장은 평수 측정이 불가할 정도로 넓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류태준은 “할아버지께서 좋은 일을 많이 하셨다. 난 너무 어려서 잘 몰랐다”며 재단 사업하셨던 조부모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류태준은 집안의 재력을 느꼈던 순간이 있냐고 묻자 “그 시절 바나나를 부족하지 않게 먹었다. 친구들이 안 놀아주면 바나나를 주고는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숙은 류태준에 “주량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류태준은 박나래를 가리키며 “가시기 전까지 마실 수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이에 박진희는 “‘불타는 청춘’서 박선영과 핑크빛 기류를 보이고 있다. 박선영과 박나래 중 누가 좋냐”라고 물었고, 류태준은 “박나래. 재밌고, 유쾌한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