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초만에 1109장 팔린 조성진 티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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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국 독주회를 마친 조성진의 사인회 [사진 롯데문화재단]

지난 1월 한국 독주회를 마친 조성진의 사인회 [사진 롯데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독주회 티켓 1109장이 79초만에 매진됐다. 17일 오전 10시 인터파크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에서 판매한 결과다.
조성진의 쇼팽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두번째 한국 독주회인 통영 공연은 5월 6일 오후 5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지난 1월 독주회에서 연주하지 않았던 드뷔시 ‘영상’과 모차르트 소나타 K.332도 연주한다.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통영에서 오프라인 판매분 200장이 남았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이날 통영시의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티켓 200장을 판다. 이달 31일 시작되는 통영국제음악제 관람객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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