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찌라시에 박차를 가하는 한 아이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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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왼쪽)과 몬스타 엑스 셔누 [사진 트위터 캡처]

김희철(왼쪽)과 몬스타 엑스 셔누 [사진 트위터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3)이 '찌라시'(사설 정보지)를 직접 언급했다.

13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철 찌라시에 박차를 가하는 몬스타엑스 셔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김희철이 MC를 맡은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2' 촬영분으로 보인다. 김희철은 패널로 참여한 셔누를 향해 "(셔누는) 몸도 좋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인데 웃을 때는 또 해맑고 귀엽다"며 그를 추켜세웠다.

그러자 셔누는 "다들 많이 그렇게 말한다"며 "웃을 때 반전미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이어 "형님(김희철)도 되게 이쁘세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희철은 "지금 제 찌라시에 박차를 가하는 그런 말은…"이라며 곤란해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게이·동성애 루머'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온라인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연예인A군은 게이라고 한다'는 내용의 루머를 접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A군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읽다가 소문의 주인공이 본인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 이특은 "우리에게도 거짓말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립스틱 프린스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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