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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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남대 교수팀 조사>
프로야구선수들은 30세가 넘으면 모두 주관절이 손상을 입어 은퇴가불가피하다.
지난22∼2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전남대의대 정재윤 교수팀 (정형외과)은 「성인야구선수에 있어서 주관절부 골변화」라는 논문을 통해 모 프로야구선수 32명을 대상으로 한X선 촬영 결과 20대 선수는 비교적 적으나 30대 선수는1백%가 주관절변형 및 손상을 입어 선수생활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선수들에 비해 손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수들은 일반선수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성인병강좌매주 화요일마다>
한국 성인병예방협회의 무료 성인병교실이 매주 화요일 하오2∼4시 서울 서대문우체국 강당에서 열린다. 11월의 강좌내용은 다음과 같다.
▲3일=①고혈압 예방과 치료 ②성인병과 운동요법
▲10일=①위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②당뇨병 관리
▲17일=①성인병과 정신신경장애 ②요통 예방과 치료
▲24일=①간경변증 ②당뇨병 예방과 치료

<보건협 학술대회 alds 특강 등>
대한보건협회와 산하 7개 학회 공동 학술대회가30일하오 서울대보건대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에서는 「AIDS의 현황과 대책」「AIDS의 예방과 치료」등 특강과 제1회 보건대상시상식도 가질 예정.
또 대한기생충학회가 3O일 경희대병원 소강당에서, 대한성형외과가 30∼31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각각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당뇨병환자의 갈등 식이요법이 큰 원인>
당뇨병환자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그 중 식이요법으로 인한 갈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대 고시봉교수(정신과)에 따르면 당뇨병환자의 스트레스 중 식이요법에 대한 갈등이 45.8%로 가장 많았고, 합병증 19.8%,신체증상18.8%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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