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5만t 추가수입|김장철 성수기에 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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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김장철 성수기를앞두고 10만t의 소금을 수입한데 이어 추가로 5만t을 더 들여오기로 했다.
29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국내소금 생산량이 악천후때문에 지난20일 현재 59만t수준에 그쳐 올해 식용소금 수요량 74만9천t에크게 미달되기 때문이다.
소금의 공급부족으로 국내 소금값은 한때 50kg부대당 산지가격 1만원,소비지가격 1만2천∼1만4천원까지 치솟았다가 10만t의 수입조치 이후 다소 떨어져 지금은 산지가격 7천4백원선,소비지 가격은9천∼1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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