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후 상무대우는 미국 콜럼비아대 석사 졸업 후 2011년 CJ주식회사 기획팀 대리로 입사해 CJ오쇼핑 상품개발본부, 방송기획팀, CJ 미국지역본부 등을 지냈다.
지난 3~4년간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온 CJ는 이번에 신규 승진임원 규모를 늘렸다.
CJ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를 이루겠다는 '그레이트 CJ' 비전 달성을 위해 뛰어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승진시키는 한편 우수한 경영진을 글로벌에 전진 배치했다"며 "이재현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인재제일', '젊고 능력있는 인재 발탁', '철저한 성과주의'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