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히트 매거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아델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후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된 가운데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히트 매거진에 "아델의 매니저 조나단 디킨스도 있었고, 아델의 엄마, 사이먼의 여동생도 참석했다"고 전했다.
아델은 지난 12일 LA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 후 “매니저, 남편, 아들. 내가 노래하는 유일한 이유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아델은 사이먼 코네키와 사이에 4살 된 아들을 두고 있다.
아델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