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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5백61명 특별가석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법무부는 개천절과 추석절을 맞아 모범재소자 1천2백47명 및 소년원생 2백31명 등 모두 1천5백61명에 대해 특별가석방 및 가퇴원을 실시, 2일 상오 석방키로 했다.
이번 가석방에는 보호감호선고를 받고 감호소에 수용중인 감호자 83명과 기능자격취득자 99명, 각종검정고시합격자 53명 등이 포함돼있으나 시국관련구속자는 1명도 없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반성하는 수용자들에 대해서는 사회와 가정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지만 국민생활을 침해하는 가정파괴사범·조직폭력배 등은 제외시켜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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