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아이스크림 ‘토마토마’가 뭐기에…“다시 판매 하라” 네티즌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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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광고 캡처]

[해태제과 광고 캡처]

12년 전에 출시돼 반짝 인기를 누렸던 해태 아이스크림 ‘토마토마’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가 최근 토마토마의 2005년 당시 광고 영상을 올린 게 계기다.


토마토마는 출시 20일 만에 매출 30억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얼음알갱이와 함께 토마토 과육이 씹히는 느낌이 나는 아이스크림으로 화제였다. 출시 3개월 뒤엔 매출 170억원을 달성했고, 그해 한국경제 소비자대상에 뽑히기도 했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선 "토마토마를 다시 판매하라"는 요구도 나온다. 해태제과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에서 토마토마가 다시 화제가 됐다는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다”며 “현재로선 다시 출시할 계획은 없고, 화제성의 추이는 살펴보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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