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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산30∼40만t규모|납사 분해공장 경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오는 90년대의 납사공급 부족에 대비, 에틸렌기준 연산 30만∼40만t규모의 납사분해센터 신규공장건설을 추진중이다.
29일 상공부에 따르면 신규납사분해센터 건설에는 (주)럭키를 비롯, 호남에틸렌·대한유화·호남석유화학·유원건설·금호석유화학등 6개업체가 실수요자로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있다.
이와관련, 28일 국회상공위원회에서 나웅배상공부장관은 『납사분해사업 실수요자로 럭키가 결정됐는데 사실이냐』고 물은 윤영탁의원(민주) 질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납사분해센터는 유공이 에틸롄기준 연산 15만t, 호남에틸렌이 35만t, 합계 50만t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물량이 달려 유공과 호남에틸롄이 각각 89년말 완공목표로 25만t 증설작업을 진행중이어서 89년말에는 전체시설능력이 1백만t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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