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생활자 53%가 주식투자|대기업 직원 65%나 참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내 봉급생활자의 53%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대기업 직원의 65.3%가, 중소기업 직원의 48.5%가, 은행 등 금융기관직원의 45.0%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어 특히 대기업 직장인들이 이 방면에 높은 관심을 쏟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사 이코노미스트지 최근호(10월5일 자)가 60개 업체의 직원 3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투자자들의 학력별 분포는 대졸(전문대 포함)의 54%가, 대학원졸의 53.3%가 각각 주식투자를 하고있어 고학력일수록 참여도가 높았다.
투자자들의 투자규모는 5백만∼1천만 원이 32.1%로 가장 많았고 3백만∼5백만 원(23.1%), 3백만 원 미만(21.8%)의 순.
반면 1천만 원 이상도 23%나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