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뛰기 김원진 「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한국남자멀리뛰기의 호프 김원진 (김원진·한체대)이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폐막된 87국제 초청육상대회에서 7m70cm로 우승했다. 그러나 김의 이날 기록은 자신의 한국기록(8m3cm)엔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모두 24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가린 이 대회에서 주최국 인도는 금메달 15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서독이 금2개로 2위, 스웨덴과 한국이 금1개로 공동3위를 마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