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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장신영, “11세 아들 홀로 키워…남자친구도 있다”

중앙일보

입력

배우 장신영(33)이 싱글맘의 근황을 소개했다.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딸들’에서 장신영은 11세 아들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하숙집 식구로 만난 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개그맨 박수홍, 이수근이 이다해의 집에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각자의 신상 및 근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깔끔하게 정리된 이다해의 집을 둘러보던 “나는 집 청소는 포기를 하고 산다. 딸이 둘이다. 14개월과 36개월이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현재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뒤이어 등장한 장신영은 “나는 아이가 11세다. 결혼을 일찍 했었다.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맏언니 이미숙은 "춘향이 선발대회 때 낳은 거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 강경준도 언급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그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9년 결혼 3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을 신청했다. 장신영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7실 연상 위모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생활 5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장신영은 남편 위씨의 사업실패로 인한 가정 불화를 이유로 위씨와 별거했고, 이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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