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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잭 니콜슨, '토니 에드만' 리메이크로 컴백

중앙일보

입력

영화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미국의 대표 메소드 연기자 잭 니콜슨이 독일영화 ‘토니 에드만’(3월 16일 개봉 예정, 마렌 아데 감독) 리메이크 판 출연을 확정지었다. 니콜슨은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1997, 제임스 L 브룩스 감독)로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명배우로,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2007, 롭 라이너 감독) 이후 10년 만에 주연을 맡았다.

파라마운트는 최근 독일영화사로부터 ‘토니 에드만’ 판권을 취득하며 리메이크를 추진했다. 리메이크 '토니 에드만'에서는 ‘빅 쇼트’(2015)로 호평을 받은 아담 맥케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괴짜 아버지가 워커홀릭 딸을 불쑥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원작 ‘토니 에드만’은 인간미 넘치는 감동 코미디로, 국내에서는 3월 16일 개봉한다.  제74회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 작품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유력 수상 후보이기도 하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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