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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따뜻한 명작 '천국의 아이들'…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

중앙일보

입력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명작 '천국의 아이들'(1997, 마지드 마지디 감독)이 오는 9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이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천국의 아이들'은 실수로 동생의 하나뿐인 구두를 잃어버린 오빠 알리, 그리고 오빠의 오래된 운동화 한 켤레를 나눠 신게 된 여동생 자라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1년 국내 개봉 당시, 국내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이미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제71회 아카데미 영화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제21회  몬트리올 영화제 그랑프리 4관왕,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휩쓸기도 했다.

이기란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지금까지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 중 하나”라며, “올 겨울 가슴 따뜻해지는 온기와 감동, 힐링을 선사할 선물 같은 영화”라고 전했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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