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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린시컴, LPGA 시즌 개막전 연장전 끝 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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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린시컴, LPGA 시즌 개막전 연장전 끝 우승

브리타니 린시컴(32·미국·사진)이 30일 바하마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린시컴은 마지막날 렉시 톰슨(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통산 7승 째를 거뒀다. 김효주(22)는 18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다.

정현 챌린저 대회 8번째 우승, 세계 73위로

정현(21·사진)이 29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 결승에서 다니엘 타로(일본)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ATP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챌린저 대회에서 개인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세계랭킹을 105위에서 73위로 끌어올렸다.

스피드 스케이팅 황제 크라머 입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황제 스벤 크라머(31·네덜란드·사진)가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0일 한국에 왔다. 세계선수권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에서 열린다. 크라머는 최근 세 차례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낸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부문 현역 최고 스타다.

‘사익스 16점’ KGC, 삼성 꺾고 1위 수성

안양 KGC인삼공사가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3-73으로 꺾었다. 1위 인삼공사(24승9패)는 2위 삼성(23승11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인삼공사의 키퍼 사익스(23·미국·사진)는 덩크슛 2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고양 오리온은 원주 동부를 67-60으로 눌렀다.

‘문성민 트리플크라운’ 현대캐피탈 2위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30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문성민(사진)이 트리플크라운(블로킹 3개, 서브득점 4개, 백어택 8개)을 기록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16승10패·승점47)은 우리카드(15승11패·승점47)를 제치고 2위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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