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UP] 야외 골프장 온 듯 … 현장감 넘치는 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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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골프는 스크린골프 브랜드 티업비전을 운영한다. 티업비전은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업비전

전국 티업비전 설치 매장은 2014년 520곳을 시작으로 현재 990곳으로 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2%를 기록했다. 티업비전은 자체 개발한 초고속 스핀 센서 ‘710S ARC’를 출시해 골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센서는 공의 회전을 세밀하게 측정하고 공의 구질과 궤적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마치 야외 골프장에서 스윙을 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마음골프는 중국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중국 법인을 설립했고 베이징을 중심으로 동북지역 전역에 스크린골프 200곳을 계약했다.

중국 창사를 비롯한 내륙지방에는 150곳과 계약했다. 마음골프는 향후 중국 해안도시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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