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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발끈하는 반기문, 기자들에게 "나쁜 놈들"

중앙일보

입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나쁜 놈들"이라고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반 전 총장은 대구 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들이 위안부 합의에 대해 묻자 “위안부에 관해 제가 역사적인 과오를 저지른 것처럼 말하는데 절대 아니다. 앞으로는 위안부 문제에 답변 안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반 전 총장은 이도운 대변인에게 “이 사람들(기자)이 와서 그것(위안부 문제)만 물어보니까 내가 마치 역사의 무슨 잘못을 한 것처럼… 나쁜 놈들이에요”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반기문 전 총장의 논란이 된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글·영상 공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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