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29)과 가수 겸 배우 보아(30)가 열애 중이다.
18일 한 매체는 주원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원과 보아가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주원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한 교제 기간 등 개인적인 사실은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면서도 조심스레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지인·동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원은 1987년생으로 배우 이민호, 장근석, 지창욱 등과 함께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의무경찰에 합격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일반 현역 입대를 선택한 주원은 현재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에 있다. 드라마가 100% 사전 제작으로 이뤄지는 만큼 주원의 입대는 올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