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인텔 쇼크’ 대형 IT주 하락폭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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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유가 급등 소식에 대한항공이 3%이상 하락했고 한진해운.대한해운.현대상선 등 해운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브릿지증권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롯데칠성우선주도 다음달 상장 예정인 롯데쇼핑 지분 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13% 이상 급등하며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다.

지수가 700선대로 밀린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이 7% 이상 급락했으며 NHN.LG텔레콤.동서.GS홈쇼핑.휴맥스 등이 떨어졌다. 써니YNK.한빛소프트.다스텍.이니텍 등 게임주와 로봇관련주에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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