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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탄광 개발|미회사, 한전에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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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연합】미다이어먼드 알래스카 석탄회사(DACC)는 한국전력에 대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서쪽에 위치한 대규모 탄광을 양사합작투자로 공동개발, 한전이 이 탄광으로부터 연간1백만t의 발전용탄을 장기구매할 것을 제의했으며 미상무성은 대한석탄수출촉진을 위해 한국정부에 이 제의를 『진지하게 검토해줄 것』을 종용하고 있다고 뉴욕의 일간경제지 저널 오브 커머스가 31일 보도했다.
DACC사가 제시한 합작투자비율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동사는 탄광공동개발에 참여하는 합작투자파트너에 최고50%의 합작 지분을 부여할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DACC사의 한 관계자는 대한장비·자재 및 용역구매문제와 관련, 동사가 금년 초 삼성물산과 의향서를 교환했음을 지적, 이 같은 계약이 DACC와 삼성물산간의 협정에서 규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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