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전 일본으로 간 반가사유상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513호 2 면

일본 교토의 묘덴지(妙傳寺)에 있는 청동 반가사유상이 1000여 년 전 한반도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일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이 불상의 높이는 50㎝ 정도로 불상에 X선을 투과해 금속 성분을 분석한 결과 “구리가 약 90%, 주석이 약 10%로 중국과 일본의 불상들과 성분이 다르며, 이는 한반도에서 만들어진 불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뉴시스]

Copyright by JoongAng Ilbo Co., Ltd. All Rights Reserved. RS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