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밤하늘을 올려보면 별똥별 쏟아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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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Kenneth Brandon]

[사진 유튜브 Kenneth Brandon]

3일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올해 첫 별똥별이 관측될 예정이다.

4일 밤 시간당 최대 200개에 달하는 별똥별이 관측 가능하다고 천문우주잡지 '스카이 앤 텔레스코프'가 보도했다.

이번 별똥별은 용자리(사분자리) 유성우의 극대기가 오면서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대기란 통상 별똥별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기를 일컫는다.

용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쌍둥이자리 유성우와 더불어 3대 유성우로 꼽힌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는 각각 오는 8월 12일과 12월13일~14일에 관측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8월에는 지구의 그림자가 달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 월식'이 발생한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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