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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수 2천5백31만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올해 실시될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는 약2천5백31만여명으로 잠정 추계됐다.
이는 지난 71년 마지막으로 실시됐던 대통령선거때의 선거인수 1천5백55만2천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85년 2·12총선때의 만20세이상 선거인수가 2천3백98만7천8백30명이었던데 비해서는 1백33만명이 늘어난 숫자다.
이같은 선거인수는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87년7월1일을 기준한 인구추계에 따른 것으로 이날현재 총인구(추계) 는 4천2백8만2천1백28명이다.
총 2천5백31만명에 이르는 유권자는 20∼30대의 젊은층이 압도적으로 많아 20대8백45만7천명(총유권자의 33.4%)과 30대 6백22만7천명(24.6%)만 합쳐도 전체 유권자의 58%나 된다.
이밖에 40대가 17.8%(4백49만9천명), 50대가 12.7%(3백22만5천명), 60대가 7.2%(1백82만5천명), 70대 이상이 4.3%(1백7만7천명)인 것으로 각각 추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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