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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해소한 당명적 제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일 상오 이춘구사무총장주재로 열린 민정당당직자회의에서는 TV로 전대통령의 특별담화를 들은뒤『이제 튼튼한 뒷받침이 이뤄졌다』며 대야협상 체제를 빠른 시일내에 구축하기로 결정.
이에 앞서 이총장은 사무처요원을 대상으로한 월례조회에서『노대표의 선언은 40년 헌정사의 쌓인 숙제를 일거에 해소시킨 혁명적 제안』이라면서『이런 제안을 했으면 좋겠다고 느끼면서도 과연 할수 있을까 하고 망설여봤던 것을 노대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결단을 내린것』이라고 설명.
이총장은『민주주의라는 화려한 꽃이 피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뿌리가 제구실을 해야한다』며『이번 선언으로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한 민주주의의 만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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