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2006 챌린저 컨셉트 카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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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left"><tr><td><img src="http://auto.joins.com/picture/world_news/200601092140700_article.jpg" border="0"></td></tr></table>다임러크라이슬러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웨인 첨리)는 오늘 세계 3대 모터쇼의 하나로 현재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북아메리카 모터쇼에서 새로운 컨셉트 카인 닷지 2006 챌린저 컨셉트를 선보였다.

아직도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 인기 있는 모델 중의 하나인 1970년형 오리지널 챌린저의 컨셉과 닷지 브랜드의 “과감한 성능”이라는 이미지에 기반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닷지 2006 챌린저 컨셉트는, 파워, 순수성, 미니멀리즘, 전형적인 바디라인, 과감한 칼러 등을 가진 ‘확실하게’ 미국적인 머슬 카 (performance muscle car)이다.

닷지 2006 챌린저 컨셉트는 크라이슬러 그룹의 독보적인 후륜구동 LX 플랫폼에 유명한 HEMI® 엔진을 탑재한 퍼포먼스 쿠페로 오리지널 챌린저보다 6인치가 더 긴 116 인치의 휠-베이스와 2 인치가 더 넓어진 차폭은 이 컨셉트 카가 더욱 터프하며 개성이 강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전형적인 4인승, 2도어 하드-탑 스포츠 쿠페인 이 컨셉트는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의 대형 휠을 비롯해 닷지 특유의 수평 바 그릴, 오렌지 빛이 도는 선명한 진주색의 외부에 실버로 액센트를 준 검은 색 내장 등 공격적이고 과감한 외모가 그 성능을 짐작하게 해 준다.

425 마력의 파워와 58.1 kg·m/rpm의 토크를 뿜어내는 6.1리터 HEMI 엔진이 탑재된 이 컨셉트 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에 이르는 데 불과 4.5초가 걸릴 뿐이며, 275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완전히 새로운 각도에서 새로운 생각,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비율로, 새로 만들어진 챌린저 컨셉 카는 전형적인 미국의 머슬 카와 Hemi 엔진이 결합되어 머슬 카의 역사를 새로 쓸 퍼포먼스 쿠페이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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