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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탬버린’ 조권·가인, 다시 만난 ‘우결’ 아담커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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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캡처]

가인과 조권이 골든 탬버린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골든탬버린'에서는 선우선, 천정명, 이지혜와 팀을 이룬 홍석천이 등장해 유세윤, 심형탁, 최유정, 조권으로 구성된 T4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흥카드로 등장한 가인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동생인 조권에게 “권이 오빠”라고 부르려다 실수한 척 연기를 했다. 이에 이지혜는 “권이 오빠 하려다가 약간 주춤하는 모습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우선이 맛보기로 노래를 조금만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가인은 2AM의 ‘이 노래’를 선보였다.

가인은 “조권 말고 아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오늘 유정양을 여기서 처음 보는데 너무 귀여운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권은 “우리 팀 ‘흥카드’와 꾸밀 무대는 ‘MAMA’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의 특급 무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조권이 가인의 ‘피어나’를 불렀고 원곡자인 가인이 등장해 무대를 함께 꾸몄다.

무대가 끝난 이후 가인은 “재밌는 추억이었다”라며 “그런데 이제 조권과는 할만한 걸 다 한 것 같다. 당분간 안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은 “과거에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췄는데 이렇게 다시 봐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가인과 조권은 지난 2010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아담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은 둘은 ‘우결’ 베스트커플로 꼽히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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