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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율동의 재즈발레 국내 첫 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요란한 팝 음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무용수들의 격렬한 율동이 무대가득 펼쳐진다. 블루진 점퍼에 검은 타이츠차림 무용수들의 강렬하고 열정적인 춤은 곧장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27, 28양일간 (하오4시30분·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전미례 재즈발레단의 창단공연 리허설 광경. 『한국에 본격적인 재즈발레를 보급하겠다』는 의도로 창단되어 첫 공연을 갖게된 것이다. 「보는 즐거움」을 전단장은 강조한다.
재즈발레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하여 기본연습, 뮤지컬『페임』중에서, 『센트럴공원 블루스』등 15개의 작품으로 짜여져있다. 86년 창단이래 1년여의 연습을 해온 양철숙·피영애·윤수정·원유석씨등 10명의 단원과 스페인춤의 조완씨도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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