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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규제 푼 일본…한국에 ‘관광 역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관광 한국 업그레이드<하>

아베 신조 총리가 관광을 직접 챙기는 일본이 관광객을 무섭게 빨아들이고 있다. 아베 총리는 각계가 참여하는 ‘내일의 일본을 뒷받침하는 관광비전 구상회의’를 구성하고 관광 진흥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중국·베트남·인도 등에 대한 비자 규제 완화와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예산 투입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1년만 해도 622만 명으로 한국(979만 명)에 크게 뒤졌던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은 지난해 1970만 명으로 한국(1320만 명)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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