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간 기능 장애 환자 80% 피로 개선 … SCI급 국제임상저널에 게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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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현대인의 해독 및 독소 배출과 연말 피로 해소를 위해 ‘대웅 우루사’를 추천했다. 대웅 우루사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대표 간장약이다. [사진 대웅제약]

과음·과식 등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야근과 각종 모임…. 현대인에겐 피로와 숙취가 늘 부담스러운 짐과도 같다.

대웅제약 '우루사'

　업무상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충분히 숙면을 취하거나 피로해소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나 식품을 섭취해도 영 피로가 풀리지 않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평소에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싶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게 만만치 않다.

　간은 우리 몸의 화학공장으로 몸에 들어온 모든 독소 및 노폐물의 75% 이상을 해독하고 배출할 뿐만 아니라 신체의 각종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등 500가지가 넘는 이로운 역할을 하는 장기다.

　간 기능이 저하되 면 우리 몸의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어려움이 생겨 각종 몸에 좋다는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고 숙면을 아무리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매연과 황사, 365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의 공습 등 대기오염의 심각성 역시 체내 해독을 위한 간 관리는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적어 심각한 훼손에도 특별히 통증을 못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인 검진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간 건강을 미리미리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대웅제약은 현대인의 해독 및 독소 배출과 연말 피로 해소를 위해 ‘대웅 우루사’를 추천했다. 대웅 우루사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주성분으로 하는 56년 전통의 국내 대표 간장약이다.

　체내로 유입된 독소물질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되기 쉬운 형태가 되며 배설수송체를 통해 간 밖으로 배설된다. 이 때 우리 몸에 이로운 무독성 담즙산인 UDCA는 간 대사 활성화를 돕고 배설수송체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독소 및 노폐물을 보다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해 결과적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고 담즙산 생성을 통해 간 내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등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UDCA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독성 담즙산으로 인한 세포괴사 등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며 담즙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담즙 울체성 간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음주로 인해 체내에 생긴 유해한 에탄올과 대사체인 아세트알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

　대웅 우루사는 1캅셀당 UDCA 50㎎과 피로해소 효과를 높여주는 비타민 B1, B2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간 기능저하로 인한 온몸권태, 육체피로, 식욕부진에 도움이 된다. UDCA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효소 발현을 촉진하여 직·간접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UDCA는 우리 몸에서도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친화적이고 이로운 물질이지만 인체에서 생성되는 양이 총 담즙산의 3%에 불과해 UDCA가 함유된 대웅 우루사를 하루 3알씩 8주 이상 꾸준히 복용하여 체내 UDCA 비율을 높이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대웅 우루사는 SCI급 국제임상저널 ‘IJCP(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에 게재된 임상시험을 통해 8주간 대웅 우루사를 복용한 간 기능 장애 환자의 ALT수치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환자의 80%가 피로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UDCA는 미국 FDA 승인은 물론 복용법과 용량, 약물상호작용, 주의사항 등이 정확하게 고지된 성분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