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흘째 사상 최고가 경신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21일 9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88% 오른 18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83만원까지 오르며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36조6000원으로 올해 보다 29% 증가할 전망”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영업이익이 각각 46%, 162%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익증가 모멘텀과 개선되는 주주 환원 정책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220만원으로 기존 대비 13% 상향 조정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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