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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세월호 수색 때 박 대통령 얼굴 피멍은 필러 자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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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얼굴의 피멍은 필러 자국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14일 3차 청문회에서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수색 당시)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주사자국이 있고 멍이 들어있다. 이것이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재 원장은 “필러 맞은 자국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필러를 맞으며 혈관을 터뜨려서 피멍이 든 것 같다”라며 “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러를 놓은 적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재 원장은 “필러는 보톡스와 달리 바늘이 굵을 수 있고, 가는 바늘을 사용하는 것도 있다”며 “필러 시술시 국소마취를 할 수 있어 프로포폴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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