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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만들 땐 마그네슘, 면역력엔 인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정심교 기자]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다. 더 매서운 추위가 오기 전 트래킹이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한 사람도 많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면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같은 면역력 저하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보다 운동기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야외활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영양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최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의 필요성도 대두된다"며 ""사전에 꼼꼼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습관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겨울 날씨에도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하도록 건강을 무장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등산·트래킹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아웃도어족이 많다. 추운 날씨엔 외출 전 몸을 건강하게 무장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게 좋다.

면역력 높이려면 홍삼·인삼·알로에겔·클로렐라·당귀혼합추출물

추운 야외에 몸이 오래 노출되면 신체 균형이 흐트러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격한 움직임으로 땀을 흘렸거나 야외에 텐트를 설치하고 잠을 자는 등 신체 환경이 변하면 우리 몸의 체온 조절기능이 떨어져 면역체계가 더 약해질 수 있다. 홍삼·인삼에 든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와 산성다당체는 유해산소를 억제해 피로회복을 돕는다. 면역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끌어올린다. 알로에겔·클로렐라·당귀혼합추출물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기능을 인정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에너지 만들 땐 마그네슘·나이아신·크레아틴·옥타코사놀

트래킹이나 등산처럼 시간당 열량 소모가 큰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우리 몸은 체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다. 평소 에너지 생성 및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B1·B2 등)이 풍부한 표고버섯·방울토마토·시금치 같은 채소를 먹고 신경 기능과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체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크레아틴은 운동능력 향상에,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소재다. 장시간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관절·뼈 건강엔 대두이소플라본·글루코사민 등

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움츠러들고 근육·관절은 쉽게 긴장한다. 이 상태에서 물리적 움직임이 큰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인대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대두이소플라본을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은 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글루코사민이나 N-아세틸글루코사민, 디메틸설폰(MSM)은 관절 및 연골 건강관리에 좋다.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피부엔 히알루론산·스피루리나·핑거루트추출분말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 중에는 자외선과 차디찬 바람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 되기 때문에 피부 노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수 있다. 야외에 나갈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히알루론산 등 피부 속 수분 보충 기능성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피루리나는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건강뿐만 아니라 체내 항산화 작용까지 도움을 주며, 핑거루트추출분말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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