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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미 교환학생 경험, 해외 대학 진학 디딤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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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예비 수험생들의 마음이 바빠질 시기다. 국어· 영어·수학 같은 주요 과목을 비롯한 논술과 면접 시험 준비까지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해외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때 1년 이상 미국 학교를 다니는 ‘미국 교환학생’을 눈여겨볼 만하다. 원어민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고 해외 경험까지 쌓으며 현지 대학 입학을 준비할 수 있다.

한진유학, 공·사립 교환학생 모집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교 형태에 따라 공립 교환학생과 사립 교환학생으로 나뉜다. 기본 자격을 갖춘 중등 3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생이라면 미국 공립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1년간 교육받을 수 있다. 미국 국무부 주관으로 학생들을 선정하고 있다. 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 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립 교환학생과 달리 학생이 원한다면 1년 이상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 지역, 학교, 홈스테이 가정은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한진유학을 통해 중학교 2학년부터 미국 사립 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상언(20)씨는 브라운대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박씨는 “교환학생으로 온 미국 학교는 규모가 작고 학생수도 적어 모두 가족처럼 대해줬다. 유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대학까지 진학하는 데 자신감을 생겼다”고 말했다. 한진유학은 미국에서 공부할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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