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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잠실역까지 40분대…지하철 8호선 연장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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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신규 아파트가 들어선다.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조감도)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74~84㎡ 총 491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

이 단지는 서울 경계로부터 5㎞ 거리에 떨어져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단지 인근에 있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를 이용하면 수도권 일대로 전출입이 수월하다. 또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용하면 지하철 2·8호선 교차역인 잠실역까지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된 지역인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왕숙천 수변공원도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왕숙천 수변공원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결돼 있는 자전거길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 여기에 상업·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역도 도보 거리에 있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모든 가구를 4베이(방 셋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 판상형으로 짓는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설계다. 집안 곳곳에 팬트리(식품 저장실)와 드레스룸 같은 수납공간을 넉넉히 둔다.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1순위 청약은 무주택자만 적용되고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있다. 12월 7~8일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 문의 1577-7014.

김성희 기자 kim.s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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