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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내용 하자 없다" 강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는 1일 상오 삼양동자택에서 오랜만에 기자들과「안방간담회」를 갖고「선민주화실현·후선택적국민투표」로 요약되는 자신의 구상을 재차 강조해 3자회동발표문 중『이민우 구상의 내용엔 하자가 없다』고 한부분을 부각시키려는 인상.
그러면서도 이총재는 자신의 민주화 7개항 중 국회의원선거법·지자제문제는 거론치 않아 『이민우 구상을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방법, 즉 7개항을 한묶음으론 사용하지 않는다』 는 합의정신엔 위배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반영.
그러나 이총재가 새삼스레 자신의 구상을 재강조한 의도가 뭣인지 당내에서는 관심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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