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989.07.16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베를린필하모닉 상임지휘자와 빈 국립오페라극장 총감독을 역임한 세계적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 사망. 1989년 7월 17일 잘츠부르크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전 리허설을 끝낸 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카라얀은 1933년 나치에 입당한 전력과 관련,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 "지휘를계속하기 위해서라면 그보다 더한 범죄라도 저질렀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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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베를린필하모닉 상임지휘자와 빈 국립오페라극장 총감독을 역임한 세계적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 사망. 1989년 7월 17일 잘츠부르크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전 리허설을 끝낸 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카라얀은 1933년 나치에 입당한 전력과 관련,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 "지휘를계속하기 위해서라면 그보다 더한 범죄라도 저질렀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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